최근 신천지가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재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만희 교주가 일반 교회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포교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만희 교주는 27일, 신천지 내부망에 올린 '총회장님 글'에서 각 지파와 신천지 교회 기획부를 향해 "일반 교회의 교인 요람(주소록)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교주는 "기독교 전화번호 책을 구하라"며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구한 후,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신천지에 진리가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교회담임도, 강사도, 전도사도 이를 시행하고 결과를 보고하라"며 구체적인 활동내용 보고를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