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5일, 대한민국 정치의 새 판을 만들겠다며 ‘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발기인 대표 김대홍)가 발족됐다. 창준위 측은 “이번 6·3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대한민국은 입법·행정·사법 3권을 모두 독점한, 민주화 이래 가장 위험한 정부가 탄생한 바, 그 어느 때보다 비대 권력에 대한 견제가 절실한 시점임에도 그 역할에 앞장서야 할 국민의힘은 이미 보수 성향 국민의 신뢰조차 상실한 실패한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기본 정체성 위에 원칙있고 상식적인 본연의 민주정치를 시작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일반 국민이 나서 국민의힘을 대신할 신당을 창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족식이 있던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1층 ‘카페 오가닉’에는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신도들이 자리를 메웠고, 창당 준비위원 대부분이 구원파 신도들이었다. ‘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한 기쁜소식선교회 신도들은 안보 준비위원장 최호, M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