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 지교회 기쁘소식인천교회에서 아동을 장기간 감금,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박은숙(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이 25년 형을 최종 확정받았다.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박은숙 대법원은 1월 29일, 박은숙을 비롯한 신도 김씨와 조씨,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 모친 함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의 형량을 확정했다.

사건은 2024년 5월 15일 기쁜소식인천교회 숙소에서 숙식하던 17세 여고생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는 신체 전반에 멍과 결박 흔적이 있었고 발견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사망했다.

‘폐색전증’을 사인으로 추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학대 정황이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박은숙의 사건을 다룬 KBS 추적 60분 장면 검찰은 피해자가 장기간에 걸친 학대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박은숙을 비롯한 조씨, 김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피해자 모친인 함씨를 아동유기 및 방임으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