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변사사건 실화 르포-③] 국과수 부검서 28개로 늘어난 주사자국유족 “여자친구가 거듭 부검 반대” vs 여자친구 “성재 엄마에 동조한 것”시간은 11월21일 화요일 새벽을 향해 가고 있었다. 육미승은 황망했다.
친구 진희가 ‘빈소에 계속 있다가 탈 난다’며 ‘집에 가서 눈 좀 붙이라’고 권했다. 옆에 있던 K가 여기서 자기 집이 가깝다며 가자고 거듭 권했다.
육미승은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따라나섰다.서울 여의도에 있는 K의 아파트 문이 열리자마자 누군가 굵은 소금을 확 뿌렸다. 육미승은 너무 놀랐다.
느닷없는 봉변이었다. ‘세상에 사람에게 예의도 없이.’
부정 탄다고 K의 유모 할머니가 소금을 뿌린 것이..........